| 야자와 아이>나나 | 2008/08/01 21:49: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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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크를 넣은 커피와 딸기를 얹은 케익, 그리고 연꽃
나나가 좋아하는 건 늘 한결같아서
변덕쟁이인 내겐 그런 것들이 너무 멋져 보였습니다
전혀 성장하지 못했는데도 불구하고
더 이상 어리광만 피울 수 없는 현실 속에서
나나는 너무도 달콤한 꿈을 꾸게 해 주었습니다
아주 행복한 첫사랑 같았지요
항상 따라할 줄 만 알았지, 정작 나에대한 특별한 것은 하나도 없어서
이 만화를 읽는 내내 허전함을 감출 수 없었다.
하치의 심정과 말 하나하나가 꼭 내 마음속의 외침을 따라 적어논 것 같아서 더 슬펐는지도 모르겠다
처음 나나가 테이블 위로 올라가 노부오의 곡을 부르는 장면을 볼때
가슴이 두근두근 거리고 왠지 눈물이 나올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나나의 목소리가 꼭 나의 귓가에서 맴도는 것만 같았다.
하치의 말대로 나나는 달콤한 꿈을 꾸게 해주었다.
그 꿈은 꼭 나나와 내가 같이 꾸는 것만 같은 환상이 들 정도로 달콤한 꿈이였다.

나나를 감싸고 있는 세계의 모든 것이 전부 빛나 보였다
아무라도 좋은 건 아냐 같이 빛 속에 있고 싶었어
나나는 나의 우상이고 나나처럼 되고 싶었어
계속 그런 생각을 하며 살아 왔어
그러니까 부탁이야 다시 한번 노래해줘
치유될 수 없는 상처를 안고 있는 거지?
촐랑대는 난 그것조차 멋지다고 생각했어
그게 어느 정도의 고통인지도 모른 채
열심히 살아온 자신에게
도쿄까지
짐은 기타와 담배만 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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