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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이외수, 이명박 지지자 '개'에 비유 파문 2008/08/03 13: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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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이외수, 이명박 지지자 '개'에 비유 파문
"이명박, 미국으로 이민이나 가라" 발언도 논란


 

작가 이외수이명박 한나라당 대선후보의 문화 인식수준을 비판한데 이어 이 후보 지지자들을 '성조기를 입은 개'로 표현해 파문이 일고 있다.

이외수는 지난 21일 자신의 홈페이지 게시판에 올린 '성조기와 강아지'란 글에서 "국어와 국사를 영어로 가르쳐야 한다는 어느 대통령 후보의 망언을 지적한 게시물이 여러 신문에 보도된 뒤로 각양각색의 반응들이 있었다"며 "그런데 그분의 망언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거나 기를 쓰고 두둔하시는 '대인배'들이 의외로 많았다"고 꼬집었다.

이외수는 이어 "앞으로 대한민국은 그분들의 거룩한 애국심에 힘입어 세계로부터 문화 후진국이라는 불명예를 유지하기 위해 안간힘을 다하는 나라로 평가받을 가능성이 높아졌다"면서 "자부심이 느껴지느냐"고 말했다.

이외수는 특히 미국 성조기를 몸에 두른 강아지의 합성사진과 함께 동요 '태극기'를 개사해 "성조기가 바람에 펄럭입니다. 성조기는 남의 나라 깃발입니다. 강아지가 바람에 팔짝 뜁니다. 강아지는 우리 나라 개새낍니다"라고 적었다.

이에 앞서 이외수는 지난 10일 이명박 후보가 현충일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방명록에 쓴 글에서 맞춤법과 띄어쓰기 등이 잘못된 것을 지적하면서 문화 인식 수준을 문제 삼기도 했다.

그는 "한글도 제대로 쓸 줄 모르는 분이 국어와 국사를 영어로 가르쳐야 한다고 주장한다. 무슨 망언인가"라며 "이 분이 과연 대한민국의 언어와 역사를 얼마나 알고 계시기에 저런 망언을 서슴지 않는 것일까"라고 비판했다.

그는 또 "모든 문인들이 영어로 글을 써야 한다고 주장하지 않는 것을 천만다행으로 생각해야 할까"라며 "그러실 바에는 차라리 미국으로 이민이나 가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했다.

 

 

 

 

 

 

 

 

 

 

 

 

 

I think...

 

속이 다 시원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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