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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사랑하고, 그렇게 이별하고 / 양애희 2008/08/03 13: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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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사랑하고, 그렇게 이별하고 / 양애희







피할 수 없는 운명

영혼으로 만나,

목숨같이 사랑한







갈증 적시는 가슴속

빗물같은 이름

그대..







날마다,

마음 수문 가득

그대가 차오르고







날마다,

내가 그대인듯

그대가 나인듯







가슴으로 이어지는 염주 꿰어

단 하나의 사랑을

이마에 그려 넣었어.







내 가슴안에 그리움이였고

내 마음안에 기쁨인 사랑인 걸

스스로 어깨에 얹곤 했지.







꾸우꾹 누른 그리움 한조각

꽃잎으로 스러지고

눈물로 채워질 줄 모르고.







그렇게 사랑하고

그렇게 이별하고

하나에서 둘로

둘에서 하나로







시든 가로등 아래

사랑과 등진 내가

될 줄 차마

모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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